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울산 탄소중립 이행 전담기구인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12월 2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김두겸 시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사진=울산시]](/news/photo/202212/48025_50807_1521.jpg)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울산과학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서부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 사무실(75㎡)을 두고, 센터장 이하 정책기획팀 등 3개 팀, 6명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기능은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산정‧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울산시 김두겸 시장은 “탄소중립은 도시의 경쟁력,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대적 과제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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