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성금 모금 활동도 진행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에 300만달러를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news/photo/202302/48816_52073_5644.jpg)
구호 성금 150만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 숙소용 가전제품 △피해 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과 함께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차원의 30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에 나서 왔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에 재난이 발생한 때에도 복구 지원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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