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센서 및 자동화 전문기업인 발루프는 2017년 보쉬 ‘Global Supplier Award’를 수상하며 2013년과 2015년에 같은 상을 수상해 3관왕이 됐다고 밝혔다.

공급 업체들은 보쉬에게 공급업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또한 그들은 보쉬의 경쟁력에 기여하는 개발과 혁신 파트너다. 그런 이유로 보쉬 그룹은 전 세계에 있는 최고의 공급 업체를 위한 Global Supplier Award를 매 2년마다 진행한다.

평가는 혁신, 비용, 물류, 그리고 품질에 중점을 둔다. 발루프는 특별히 머신 컴포넌트와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것이 자동화 스페셜 리스트인 발루프가 2017년에 세 번째 Global Supplier Award를 수상한 이유다. 가족경영기업인 발루프는 자동화 솔루션에 수십년 동안 기술적인 개척자였으며 선구자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디지털 산업의 토대가 됐다.

올해의 슬로건인 ‘Partners in Success’를 기리기 위해 보쉬 경영 이사회의 의장인 볼크마르 데너(Volkmar Denner) 박사는 “연결된 세상에서 파트너십은 더욱더 중요해 지고 있고 계층에 따른 밸류 체인은 부가가치 네트워크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쉬의 개방형 플랫폼 기술로 보쉬는 파트너 네트워크에서 디지털화로 제공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성과 관리 프로토콜을 사용해 4차 산업혁명 데이터로 교환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발루프의 플로리안 헤르멜(Florian Hermle) CEO는 “지난 6년간 발루프의 서비스와 제품의 우수성을 이번 수상으로 그 가치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볼크마르 데너 박사가 4차 산업혁명 파트너인 발루프를 언급했듯이 센서와 자동화 스페셜 리스트인 발루프는 고객의 미래 주제에 관해 가치 있는 파트너로 인지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루프의 모든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그들의 개인적인 헌신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고 회사의 성공을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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