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군 공동 주최, 에너지 대전환 체험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음성)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개최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솔라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충북도는 에너지 다변화 흐름을 고려해 올해부터 새롭게 명명했다.
행사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 주제는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이다.

행사장에선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연구분야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에너지체험(교육)관 등이 운영된다.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융복합에너지 관련 심포지엄과 친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동시 열린다. 또 탄소중립인형극, 이동식과학버스, 수소차 시승 등 볼거리를 더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수소산업의 육성과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수소산업 등 에너지산업이 충북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을 받았다.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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