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 수요분석 기반 AI 생산 추천모델 개발 과정 교육생 모집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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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 진행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제조기업 재직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이 무상으로 진행된다.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는 제조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분석 기반 AI 생산 추천모델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가 수요분석 기반 AI 생산 추천모델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료=서울테크노파크]

서울TP는 새로운 교육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 특화 AI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기획부터 생산관리까지 주제별 5개 과정으로 수료 이후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거나 전문인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TP는 국내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00여개에 달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융합을 통한 제조 생산 공정 변화 및 기술 현황 △유연생산 서비스를 위한 AI 기술 요소 탐색 △고객군 특성에 맞는 제품 추천모델에 대한 이해를 통해 STP전략에 따른 유연한 제품생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습교육은 토픽 모델링과 추세 분석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에 관련된 토픽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하고, 제품 판매 수요를 예측해 새로운 제품 출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실습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산업 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 사업 중 일부로 서울TP가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TP는 새로운 교육과정 참여자는 AI를 활용해 SNS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비자 수요를 예측해 생산 추천모델 개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TP 관계자는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 현장 강의를 동시 진행하기에 교육생이 원하는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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