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황윤경 춘천시부지부장,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그룹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새힘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장, 김정호 춘천소상공인연합회장이 25일 춘천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news/photo/202409/55795_63026_1437.jpg)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공공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충청북도·전라남도·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인천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춘천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공급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 결제 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1억원의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사용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음식 및 배달비를 할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매달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 6장을 주는 등 대상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