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2관왕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1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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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단체 부문 수상… AI로 재생에너지 산업 선도 평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태양광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경영혁신 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사진 왼쪽)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수상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에너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혁신형 기업, 인공지능(AI)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탄소중립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 등 4대 중점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에이치에너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치에너지는 함일한 대표가 개인 부문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함 대표는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옥상과 지붕 등의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단기간에 옥상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전국 2,300여개 발전소를 AI 기술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다수의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장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에너지는 현재 ‘모햇’과 ‘솔라ON케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서비스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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