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국 6곳서 상장사 밸류업 지원 설명회 연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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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서 시작해 4월 초까지 6개 도시에서 실시
금감원 표지석 / 사진 = 김은경
금감원 표지석 / 사진 = 김은경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상장기업들의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공시·조사·회계 부서가 합동으로 서울과 판교 등 6개 도시에서 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설명회를 신호탄으로 26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순회 설명회에 나선다.

3월들어서는 10일 대구 무역회관, 1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4월에는 3일 광주은행 본점, 4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배당절차와 자사주 제도 개선, 전환사채 규제, 공개매수, 상장폐지제도, 감사인 지정 관련 제도 개선 등 밸류업 동기 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공개(IPO)와 합병·분할 제도 개선과 유상증자, 공개매수, 합병 등 증권 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 등 공시 유의 사항 등 일반 주주 이익 보호 강화 등을 위한 공시 제도와 유의 사항도 설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특히 내부자 거래 사전 신고제 등 불공정거래 규제와 주요 조치 사례 등 관련 제도에 관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설명회 자료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기업의 자발적인 밸류업 노력을 지원‧독려하기 위해 주주 가치 중심 기업 경영 확립을 위한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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