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취임식서 지역 경제 성장 강조
  • 이주엽 기자
  • 승인 2025.04.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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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및 투자금융그룹장 두루 역임한 금융 전문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지역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할 적임자로 평가돼
김태한 신임 BNK경남은행장이 지난 1일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6대 김태환 은행장 취임식'에서 BNK 경남은행기를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 사진=BNK경남은행
김태한 신임 BNK경남은행장이 지난 1일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6대 김태환 은행장 취임식'에서 BNK 경남은행기를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 사진=BNK경남은행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김태한 신임 BNK경남은행장이 지난 1일 본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경남은행의 향후 경영 방향을 밝혔다.

김 행장은 “경남은행은 그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자체 및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과 지역민의 삶에 더욱 깊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주요 경영 방침으로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 받는 조직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과 경남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태한 신임 은행장은 경남은행에서 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및 투자금융그룹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지역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을 마친 김 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해 김 신임 은행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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