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키트 제작 봉사…간편식·세면도구·마스크 등 10만원 상당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경북지역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 등 SK이노베이션의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과 세면도구, 마스크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었다.
키트는 산불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지난달 24일 울산 울주군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7일 전국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영양제 등 기초 생필품이 담긴 '행복 상자'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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