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진에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월 정기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인 '매진(JIN) 특가' 행사를 이어간다.
진에어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정기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매진(JIN) 특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내달 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단 성수기 포함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할인 혜택 대상은 국내외 총 52개 노선이며, 국내선은 12개 노선 대상 최대 5%, 국제선은 40개 노선 대상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도·왕복 구매 여부와 무관하다.
진에어는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5MAEJIN'을 입력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로 항공권 총액 운임 20만·40만·60만원 이상 결제시 각각 5000·1만·1만5000원의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추가 혜택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다.
특히 프로모션 코드 할인과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을 모두 받기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기간이 겹치는 5월 1일과 9일 사이에 결제를 해야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내달 추천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베트남 나트랑 등을 꼽았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운항하는 국제선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다. 이달 5월 황금 연휴에 다녀올 만한 추천 여행지인 것이다.
지난해 5월 황금연휴 기간에도 푸꾸옥(베트남), 후쿠오카, 괌(미국), 나트랑, 다낭(베트남), 방콕(태국) 순으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진에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대비 대상 노선을 약 20% 확대해 이번 매진(JIN)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이 진에어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