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일신상 이유… 당분간 도세호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임병선 SPC 각자 대표이사가 선임 7개월 만에 돌연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임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과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인사 분야 전문가다. 그동안 SPC 각자대표로 인사와 법무, 대외협력,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해 왔다.
다만 SPC측은 임 대표의 후임을 선임하는 대신 당분간 도세호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세호 대표는 각자대표로서 안전 경영과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한편 SPC는 임 전 대표의 후임 인선을 놓고 내부 논의가 진행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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