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주목한 토스뱅크, 혁신이 일군 사람을 향한 금융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5.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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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혁신, 포용 멈추지 않을 것”
토스뱅크가 혁신을 통해 일궈온 사람을 향한 금융이 영국 BBC에 다큐멘터리로 소개됐다. / 사진 = 토스뱅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혁신을 통해 일궈온 사람을 향한 금융이 BBC에 다큐멘터리에 소개됐다. 토스뱅크는 아시아,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Common Good 캠페인에 함께 했다.

Common Good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기업의 정의에 도전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바라본다. 

대상은 전 세계 B Corp(비콥) 기업이다. 전 세계 1만여 기업 중 단 18곳만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했다. 토스뱅크는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자, 한국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의 첫 순서를 맡으며, 이 물음에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답한다. 

다큐터리는 토스뱅크가 지난 3년간 실현해온 변화를 조명한다. 성별, 나이, 피부색, 장애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평등하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춘 여정을 다룬다.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해 보이스오버 기능을 고도화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모습이 등장한다. 한국에서 자영업자로 살아가는 현실도 담겼다. 

박준하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는 “과거에는 바쁜 자영업자분들이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스스로 증명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토스뱅크가 알아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고객들을 돕고 있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필름에서 “한국 은행 산업은 100년이 넘었고 성인의 99%가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금융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며 “토스뱅크가 다가가야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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