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AI·디지털트윈·지능형로봇, 이제 미래 기술 아니야”. ‘2025 자율제조 월드쇼’ 6월 5일 개막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5.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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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성대하게 개막
6개 전문 컨퍼런스, 20여개 기업 참가
체험형 전시 등 자율제조 위한 다양한 솔루션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디지털 전환 흐름이 지속되고 다양한 기술이 등장 및 발전함에 따라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의 고도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오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자율제조 월드쇼(AMWS,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가 성대하게 개막한다.<br>
오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자율제조 월드쇼(AMWS,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가 성대하게 개막한다.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는 지능화된 공장이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도록 하는 ‘자율화(Autonomous)’가 주목받고 있다.

인간의 개입이 없는 자율형 공장 혹은 자율생산 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한 수단이자 필수적인 요소 기술로는 현재 ‘디지털 트윈’과 ‘AI’가 꼽히고 있으며, 최근 정부에서도 두 기술에 관련된 정책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 산업군에서 스마트공장을 넘어 디지털, 자율제조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자율제조 월드쇼(AMWS,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가 성대하게 개막한다.

자율제조 월드쇼는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산업자동화 분야 차세대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형 스마트제조 혁신 컨퍼런스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를 전신으로 한다.

올해는 현실로 다가온 자율제조 시스템의 시장과 기술선점은 물론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발전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2025 자율제조 월드쇼는 자율제조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6개 영역에서 컨퍼런스를 운영한다.

지능형로봇·스마트로지스틱스의 IRL, 스마트팩토리 제조생산 솔루션 컨퍼런스의 SFAC, 디지털트윈·모델링·시뮬레이션의 DMS, 스마트머신비전·AR· 3D프린팅의 MVA, 인공지능·빅데이터·머신러닝의 AIM, 스마트컨트롤·센서/예지보전의 SCS로 구성됐다.

올해도 AI, DX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과 전통적인 자동화 전문기업, 학계·연구기관까지 한데 어우러져,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난 2024년 행사장 모습,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br>
지난 2024년 행사장 모습,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강연장 앞 부스에서는 기업들의 솔루션 등이 전시되며, 참관객들은 자율제조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024년 부스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br>
강연장 앞 부스에서는 기업들의 솔루션 등이 전시되며, 참관객들은 자율제조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024년 부스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로봇·AI·디지털트윈,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강연 펼쳐져

6개 전문 영역에서 펼쳐지는 강연은 최근 업계에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로봇에서부터,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적 핫이슈가 다뤄진다.

오전에는 통합트랙 기조강연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인터엑스, 뉴로메카가 나서, 자율제조의 글로벌 트렌드 및 핵심기술과, OT 보안, 지능형 휴머노이드 등이 다뤄진다.

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정부의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제조AI·스마트제조혁신 정책현황을 소개한다. 아울러 스누아이랩이 기조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트랙강연에는 좀더 세부 주제로 들어가며, 참관객들은 관심 있는 강연을 찾아 들을 수 있다. 기업에서는 오전 기조강연을 맡은 뉴로메카, 인터엑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을 비롯해 라온피플, 리쉐니에, 미라콤아이앤씨, 스누아이랩, 엠아이큐브솔루션, 에이디링크테크놀로지, 유비씨 등이 나서며, 학계·연구기관에서는 카이스트, 카이스트 제조AI빅데이터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강연한다.

주요 주제를 살펴보면 △제조산업의 생성형AI 활용방안 △탄소중립 제조를 위한 공정/에너지 최적화 전략 △미래 자율제조공정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소프트웨어정의공장 아키텍쳐 △생산제조의 혁신 : 디지털트윈과 AI 자율제조(예 : 이차전지제조장비)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자율제조를 위한 사이버물리시스템 △자가구축형 자율제조 위한 자율제어가속기 구축과 활용 등이 펼쳐진다.

2025 자율제조 월드쇼 강연 타임테이블 [자료=인더스트리뉴스]
2025 자율제조 월드쇼 강연 타임테이블 [자료=인더스트리뉴스]

부스에서는 각종 체험 전시 진행 예정

컨퍼런스장에서의 강연과 동시에 로비 부스에서는 기업들의 솔루션 등이 전시되며, 참관객들은 자율제조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강연에 나서는 기업 이외에도 버넥트, 여의시스템, 크로이스, 와이드티엔에스, 애플제조업R&D지원센터가 부스를 꾸렸다.

이외에도 생산 구축 바이어 상담회,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상담관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25 자율제조 월드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서울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뉴스, FA저널 Autonomous manufacturing이 공동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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