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1개월 수익률 25%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5.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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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원전 및 전력인프라 확대에 수요 증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5%를 기록했다. / 사진 = NH-Amundi자산운용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1개월 수익률이 25%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수익률은 1개월 25.10%, 6개월 35.16%, 1년 수익률은 42.39%에 달했으며 2022년 6월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138.22%였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국내 주요 20개 원자력발전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LS ELECTRIC, 현대건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을 편입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은 전력수요의 폭증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전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력인프라 투자는 북미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시급한 문제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도 원전정책이 전향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전세계 원전 확대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편입하여 주목받고 있다.

최대 편입종목인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데이터센터 가스터빈 수주 기대감으로 5월에만 주가가 28%나 상승하며 ETF수익률을 견인했다.

또한 상위 편입종목인 효성중공업은 영국에서 85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수주에 성공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원자력발전 및 전력인프라 기업 전반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전력 부족은 국내 원전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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