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만)는 임직원 참여형 주식보상제도인 ESPP(종업원 주식매입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8일 밝혔다.

ESPP 제도는 임직원이 회사의 주식을 일정 조건 하에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임직원이 회사의 장기 성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양이엔피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성원 모두가 책임 있는 주체로서 기업 성장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동양이엔피 김재만 대표는 “회사의 가치를 믿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ESPP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한 오너십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양이엔피는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임직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동양이엔피 구매팀 임명환 책임은 “15년간 재직하며, 회사의 성장을 현장에서 체감해 온 입장에서 이제는 주주로서도 동행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동양이엔피 전문개발팀 송지숙 선임은 “평소에도 자사 주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주식보상제도를 통해 내가 일하는 회사에 직접 투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동양이엔피는 앞으로도 투명한 주주가치 제고, 건강한 지배구조 확립,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ESPP를 정례화하고, 임직원의 재무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동양이엔피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구성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기업문화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