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철강 작업…현대제철, 자회사·협력사와 '절대 안전' 협약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7.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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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협력사 14곳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체결…"여름 온열질환 예방 要"
'현대제철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현대제철이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손을 맞잡고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 및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현대제철 자회사 및 협력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안전수칙 준수 및 기초안전질서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은 "철강업은 중량물과 고온‧고압의 물질을 다루는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산업"이라며 "특히 여름철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리더들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안전보건 동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여름철 폭염 대응과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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