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 NextRound in 충북’ 개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7.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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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기업과 수도권 VC와의 만남의 장 마련
지역 벤처 열기 확산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 기여
(왼쪽 네번째부터) 홍성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전략실장, 한국산업은행 신혜숙 부행장,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왼쪽 네번째부터) 홍성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전략실장,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열린 ‘KDB NextRound in 충북’ 행사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산업은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9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충북도청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KDB NextRound in 충북’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현재 혁신, 성장, 산업 등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반도체·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KDB NextRound in 충북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충북창업생태계 지원 플랫폼(충북창업노마드포럼) 회원사도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더 확장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홍성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전략실장(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충청북도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에코프로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주요 수도권 VC 및 지역 벤처 관계자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에코프로파트너스, 충북도청 이차전지산업팀, 유진테크놀로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돼 충북 이차전지 스타트업 벤처 육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2부 본 세션(IR 라운드)에서는 충북지역 소재 5개사가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하고 이후 충북창업노마드포럼 회원사 10개사를 소개하는 1분 스피치도 이어졌다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금융부문)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내실있는 기업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이어지는 최근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벤처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라운드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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