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태양광 인버터 제조기업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하며,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성 및 안정성 개선을 지원한다.

글로벌 인버터 제조기업 케이스타의 한국법인 케이스타코리아(KSTAR KOREA)는 최신 기술력을 집약한 125kW 태양광 인버터를 최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케이스타코리아가 출시한 125kW급 ‘G125KT9 인버터’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설계로, 태양광발전소의 성능 및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G125KT9 인버터’는 최대 효율 98.7%, 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ion, 아크 고장 차단) 기능과 Anti-PID 기능을 내장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LCD 화면으로, 원거리에서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인버터 제어 및 셋팅이 가능하다.
오랜 시간 한국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지원해 온 케이스타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양의 인버터 공급에 초점을 맞춰왔다. 125kW 인버터 역시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최근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요구하는 효율, 기능,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다. 케이스타코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EPC 사업에 최적화된 350kW 접속함 일체형 스트링 인버터를 국내 태양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며, “태양광 인버터 산업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