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배려', 보양식 나눔…"혹서기, 취약계층과 함께 여름나기"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7.1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5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여름보양식 나눔’ 행사
17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삼계탕 조리해 직접 포장하고 취약계층에 전달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들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사진=고려아연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고려아연이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필요 물품들을 후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보양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5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여름보양식 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먼저 이번 혹서기에는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17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와 넥쿨러를 ‘희망풍차 물품지원’ 결연 300세대(노원구·중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에 전달했다. 

이어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조를 나눠 보양식을 만들고 나누기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보양식(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동참했다. 적십자사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보양식을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사랑의 밑반찬 나눔’ 결연 15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우리의 마음이 담긴 지원물품과 보양식이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무더위로 힘들 재난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