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 2회 부정기편 전세기 운항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이스타항공은 11일부터 부산~오르도스(중국) 부정기편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르도스는 중국 내몽고에 위치한 이색 여행지로 꼽힌다. 광활한 초원, 드넓은 사막,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등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 경관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부산~오르도스 부정기 노선을 배분받았다. 이에 따라 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 2회(월, 금)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르도스는 생소한 지역이지만 광활한 자연과 함께 도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어, 관광지로서의 수요가 충분한 도시”라며 “여행사와 부울경 지역 고객분들의 요청으로 성수기인 3개월간 부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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