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내년 3월 시스템 구축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나설듯
보안수준, 개인정보 보호방안, 신뢰성 등 평가 항목서 우수성 인정받아 기업은행 선정돼
보안수준, 개인정보 보호방안, 신뢰성 등 평가 항목서 우수성 인정받아 기업은행 선정돼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IBK기업은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공모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가 공인하는 수단이다.
기업은행은 내년 3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에 모바일뱅킹 i-ONE Bank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고객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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