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한라이앤씨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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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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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연간 약 380만 kWh 전력 생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본부는 문산, 고산 정수장과 국가산업단지, 옥포배수지 등 4곳의 구조물 상부에 3,000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11월중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연간 약 38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31만7,000여가구가 1일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하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5만7,000톤 정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역업체인 한라이앤씨가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본부는 부지 임대 수익으로 14년간 14억원 정도의 세입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는 주요 행사시 투어코스 및 친환경 학습장소로 활용이 가능하여 녹색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입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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