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춤으로써 기존에 설치되었던 지열 냉난방 설비(냉방능력 310kW, 난방능력 318kW)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전수관 건립 당시부터 설치되었던 지열발전 설비는 땅속의 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을 하는 설비로 전수관 복도와 홍보관, 전시실 및 강당 등의 공용공간 냉난방을 담당해왔다.
신규 설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성되는 전기는 전수관 복도와 사무실, 지하주차장 등 전등을 켜거나 전열에 필요한 전력을 보조해 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전수관 측은 약 10%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로 전수관 홍보의 영역이 넓어졌다며, 전통과 미래에너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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