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군내 9개소에 친환경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해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확보와 길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녕군, 주요 시가지 및 9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창녕군이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글자와 표면이 자체발광하는 시설이다. 별도의 전력 없이 야간에 안내표지판의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설비다. 특히 전력선의 연결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쉽고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창녕군이 새로 설치한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모습 [사진=창녕군]](/news/photo/201807/25509_16590_4855.jpg)
맑은 날은 4시간, 흐린 날은 8시간 충전으로 완충이 되며, 완충 시 100Lux 정도의 발광이 3일 간 이어지는 등 효율성도 높아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녕군은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의 경우 야간 식별이 어려워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가 목적기를 찾기 어렵다는 불편이 있었다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에 나섰다.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의 야간 점등 모습 [사진=창녕군]](/news/photo/201807/25509_16591_4930.jpg)
창녕군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주요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호응도와 효과성을 검토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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