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위한 초광역교류회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서울ICT 미니클러스트와 경남미니클러스트 회원사 간 스마트공장 구축 교류회가 최근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스마트공장 통합솔루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인프라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수요, 공급기업 및 관련기관 50명 내외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미 지원된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9/26532_17811_509.jpg)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타 지역 간 기술교류를 위해 서울ICT 미니클러스터 회원 20여명과 경남권 산업소재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통합솔루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ERP에서 ERS까지 One-Stop’ 교류회로 기술교류를 위한 발표와 경남권 산업소재부품 기업들을 위한 1:1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서울ICT 미니클러스터는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및 융복합 활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리치앤타임, 아이퀘스트, 비젠트로에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구축 사례 중심 MES, ERP, PLM에 이르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광역교류회는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간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술결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제조현장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FA솔루션 및 제조현장 매칭으로 지역 및 업종을 뛰어넘는 다양한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9/26532_17812_5158.jpg)
이번 교류회에 대해 경남산업소재부품미니클러스터 문재철 회장은 “스마트공장은 지속성이 필요하기에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간의 조건 및 최적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자리와 공급기업은 정확한 툴을 제공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및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 5일에서 7일까지 제조 산업의 메카,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컨퍼런스’에 참가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강연 및 1:1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서울 및 경남 간 초광역교류회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통합솔루션 구축 활성화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스마트공장 솔루션 고도화 등이 실제로 수요 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