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최근 태양광, ESS 등 주요 신재생 발전설비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장소에 대한 전기안전지침을 단체표준으로 등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기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업무에 큰 보탬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최근 태양광, 전기저장장치(ESS) 등 주요 신재생 발전설비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장소에 대한 전기안전지침(KESG)을 단체표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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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설비 점검 지침 등 10종의 단체표준은 전기설비 및 사용 장소별 전기안전 점검사항에 대해 전기직 종사자의 안전관련 규정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안전관리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전기안전 관련 각종 기준과 표준을 인용한 가이드 성격의 업무 매뉴얼 ‘전기안전지침(KESG)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야영시설 등 취약시설과 태양광, 풍력 등 발전시설 별로 총 138종의 관리 지침을 개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단체표준 등록을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20종에 대한 단체표준을 등록한 바 있으며, 이는 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를 통해 무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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