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시티 구축용 소프트웨어 개발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 전문기업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대표 이석중)가 정부 주관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정부는 국산 AI반도체 관련 ‘3단계 고도화 방안’에 따라 2030년까지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사진=utoimage]](/news/photo/202305/49685_53493_3829.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차세대AI반도체개발프로젝트에서 라온로드는 총 사업비 가운데 16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AI 반도체 및 솔루션 전문기업 모빌린트 및 한국과학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모빌린트 주관 컨소시움 기관들은 시계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는 NPU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분야에 적용해 빅데이터 및 AI 분야에 대한 국가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라온로드는 교통 분야 시계열 빅데이터 인공지능 처리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트윈 관제 기술 완성하고, 환경·방범·방제 등 스마트시티 관리 솔루션까지 기술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라온로드는 교통 데이터에 대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와 AI 융합을 기반으로 산업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NPU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바탕 글로벌시장 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국내외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산업을 통해 기술 활용범위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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