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개 내외 기업 선정해 프로젝트 진행… 제조 산업 고속화 등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3D프린팅 적용 산업 분야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될 전망이다.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양산 부품 대체 3D프린팅 부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인 ‘Stratasys Make it Projec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스트라타시스가 글로벌 대표 3D프린팅 기업으로 국내 제조 현장 내 지그, 툴링 및 최종 사용 부품에 디지털 제조를 적용해 생산공정에 대한 신속성과 활용성을 증가시키면서도 제조 산업 고속화 및 양산화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는 오는 28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검토 기간을 거쳐 8일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스트라타시스는 프로젝트를 통해 모집기업 규모는 최대 10개 내외라고 설명했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는 프로젝트 참가기업은 자사 첨단융합센터에서 자사 폴리머 프린터로 양산 대체 부품 제작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한 곳당 최대 1,000만원 규모에 달하는 3D프린팅 파트 제작을 제공한다.
한편 스트라타시스코리아는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적층제조 기술 관련 노하우와 코칭을 전달하고, 기업 비즈니스 혁신과 성과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2024 스트라타시스 세미나 시즌2’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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