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에너지 인프라 기업 스남,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채택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1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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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으로 자산 운영 최적화와 배출량 저감 도모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력이 에너지 부문 디지털 전환에 사용되면서 안전 확보와 운영 효율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남이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채택해 비추얼 트윈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전략적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사진=다쏘시스템]
스남이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채택해 비추얼 트윈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전략적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범유럽 에너지 인프라 운영사 스남(Snam)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자산 관리 프로젝트에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채택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남은 이탈리아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저장소,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비롯한 에너지 자원 다각화를 위해 구축하는 버추얼 트윈에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해 회사 자산 운영 관리와 구조적 안전을 개선하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와 미래의 자산을 보다 협업적인 방식으로 관리하면서 엔지니어링을 간소화하는 한편 자산 효율성, 안전성, 신뢰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로써 스남은 복잡한 자산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는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다쏘시스템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용 효율과 안전 확보는 필수”며,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스남과 같은 에너지 기업은 자산 수명 주기 동안 유지 관리하고 에너지 시스템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작동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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