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재현 박사, 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취임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12.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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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025년 1년간… “세계태양광학술대회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최선 다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태양광발전학회의 2025년을 이끌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대구과학기술원(DGIST)은 연구본부 에너지환경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이 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과학기술원 연구본부 에너지환경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 [사진=DGIST]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매년 국외 학술대회인 GPVC(Global Photovoltaic Conference)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국제적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학술단체로 자리 잡았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재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KAIS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LG, 필립스(Philips) LCD를 거쳐 현재는 DGIST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태양광 및 관련 융합소자와 태양광용 에너지 저장 소자 분야에서 실용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RE100 달성의 핵심 기술인 태양광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세계태양광학술대회(WCPEC-9)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GPVC의 세계적인 학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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