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화분 180여 개와 도서 220여 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된 화분과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그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24년부터 진행된 KB손해보험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며 KB손해보험과는 2006년부터 ‘KB희망바자회’를 통해 협력해 왔다.
KB손보는 지난 19년간 약 85만 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4억 3000만 원의 수익금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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