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개통은 다음달 4일부터이며 공식 출시일은 같은달 7일이다.
이통 3사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사전 개통 고객 50명을 추첨해 미국 플로리다, 중국 상하이 등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300만원의 여행 상품권도 지원한다. 또 예약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과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이밖에 가입 요금제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3개월 이용권, 데이터 및 로밍 2배 혜택 등도 제공한다.
KT 지니TV는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갤럭시 S25와 함께하는 시네마데이트' 이벤트를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으로 2150명(1인 2매)을 선정해 CGV 최신 영화 상영회 초대권을 선사한다.
KT는 새로운 혜택인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도 선보인다. 이를 선택한 고객은 '안심체인지 뉴 갤럭시 AI 클럽(월 8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고객에게 유플닷컴 쿠폰(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고객은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캐시백 혜택(9만원)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이통 3사는 삼성전자와 제공하는 기본 혜택으로 사전예약 시 메모리 용량 256GB를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기로 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가격은 갤럭시S25가 115만5000원, 플러스는 135만3000원, 울트라는 169만84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