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가 지난달 28일 SBS Biz의 인기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에 출연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태양광발전소 관리 방안 등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를 위한 혁신적인 전략과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전국의 유휴 옥상과 지붕을 임대해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솔라온케어(Solar on care)를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라온케어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며, 365일 매분 매초 단위로 모든 데이터에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상세한 데이터 분석, 진단이 가능하고 발전소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발전소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감지하고 대응하며,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발전소의 운영 현황과 문제 발생 및 해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솔라온케어를 통해 운영 및 관리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만 전국 약 3,100개소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함일한 대표는 “발전시간 보증 제도를 통해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고,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철저히 보상하는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솔라온케어를 통해 태양광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가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어 ‘우리 집, 우리 차, 우리 회사’가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그 수익이 지역 경제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태양광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