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카자흐스탄 알마니 노선 취항…LCC중 최초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4.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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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월·금요일 운항…첫 운항편서 현지 인플루언서 등 탑승해 서울 관광
지난 7일 열린 이스타항공의 인천∼알마티 취항식 행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운데)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오른쪽 네 번째), 채예진 고려인 글로벌네트워크 이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지난 7일 열린 이스타항공의 인천∼알마티 취항식 행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운데)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오른쪽 네 번째), 채예진 고려인 글로벌네트워크 이사장( "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취항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노선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이스타항공이 처음이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45분(현지시간)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 출발, 다음 날 오전 9시 50분 도착 일정이다.

7일 오후 알마티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첫 편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알마티지사 주관으로 현지 인플루언서와 여행사 직원 등이 단체로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서울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카자흐스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이색 여행지로서 앞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것"이라며 "이번 취항이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상호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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