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日서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 출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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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론칭 심포지엄 열고 발표
@ GC지놈이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개최한 ‘아이캔서치’ 출시 심포지엄 모습. /사진=GC지놈
GC지놈이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도쿄에서 개최한 ‘아이캔서치’ 출시 심포지엄 모습. /사진=GC지놈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C지놈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ai-CANCERCH 론칭 세미나’를 열고 아이캔서치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가와 켄지 도쿄여자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도쿄 및 나고야 등 주요 도시에 소재한 종양면역 및 세포치료 특화 병·의원 전문의 3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검사다. 약 7000명 이상의 암 환자와 정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82.2%의 높은 민감도로 암을 선별한다.

오가사와라 JTK 클리닉 원장을 포함한 주요 클리닉 전문의는 검사 개발 단계부터 GC지놈과 긴밀히 소통하며 일본 맞춤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기여했다.

현장에 참여한 많은 전문의들은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에 대한 큰 관심을 표했으며, 특히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캔서치’가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 꼭 필요한 암 검진검사 서비스라는 평을 남겼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아시아 최대 의료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 자사의 핵심 암 검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자사의 정밀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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