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숨은 젤리 찾는 ‘게임 저금통’ 출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5.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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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즐기기 · 소액 저금하고 미션 성공 시 랜덤 보상금 제공
시즌제 게임 도입, 금융·생활서비스 연계 혜택으로 확장 예고
토스뱅크에서 22일 출시한 ‘게임 저금통’ 상품과 함께 ‘젤리찾기 게임’ 관련 포스터 / 사진 = 토스뱅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 상품과 함께 ‘젤리찾기 게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 시 ‘젤리찾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게임을 통해 소액을 저축하며 즐거운 게임을 경험하고, 미션 성공 시 랜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와 함께 나온 첫 번째 게임인 ‘젤리찾기’는 고객이 한 달(30일) 동안 30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게임판의 블럭을 깨서 젤리를 찾는 방식이다. 블럭 하나를 깨기 위해서는 100원 저금이 필요하며, 젤리를 찾을 때마다 랜덤 보상금을 즉시 받을 수 있고, 30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받은 보상금을 출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을 통해 저축형 게임을 제공해 재미, 저축, 리워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1석 3조 경험을 제공하면서 ‘금융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즐겁고 건전한 저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게임 저금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시즌제로 도입하고, 다른 금융, 생활 서비스와 연계한 혜택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 저금통은 ‘재미있다’는 감정이 저축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새로운 시도”라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과 함께 조건 없이 금리 혜택을 주는 토스뱅크 통장과, 적금할 때마다 캐릭터를 키우는 ‘키워봐요 적금’, 적금 시 굴비가 천장에서 내려와 밥상을 꾸미는 ‘굴비적금’, 가입 시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먼저 이자 받기 예금’ 등 다양한 수신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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