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가 오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자율제조 월드쇼’(AMWS 2025,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에 참가해 ESG,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탄소 관리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AI 등 최신기술을 탑재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미라콤아이앤씨는 명실상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1998년 설립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기전자 등 첨단 제조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외 400개 이상의 고객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AMWS 2025에서는 디지털전환(DX)과 스마트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통합생산관리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와 제조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 에너지 관리 솔루션(FEMS) 등을 소개한다.
Nexplant MESplus, 맞춤형 생산 관리 솔루션
미라콤아이앤씨의 대표적인 통합 생산 관리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는 생산자원 최적화를 지원하는 450개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위한 최적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미라콤아이앤씨의 임영신 실장은 “Nexplant MESplus에는 여러 업종의 제조 프로세스 경험과 최신 빅데이터 분석(BDA) 기술이 결합돼 있다”며, “생산실적·불량률·원자재 사용 등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제조현장의 스마트팩토리 수준과 요구사항에 맞게 맞춤형 MES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Nexplant MESplus는 품질관리(QMS)와 설비 엔지니어링 시스템(EES) 등 다양한 모듈을 제공해 데이터에 의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QMS는 SPC(Statistical Process Control), YMS(Yield Management System), DMS(Defect Management System) 등 확장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임 실장은 “불량 분석, 제조 수율 예측, 모델링, 사전 탐지와 알람 제공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며, “데이터 특성 및 사용 목적에 맞는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EES(Equipment Engineering System), RMS(Recipe Management System), FDC(Fault Detection & Classification), EPT(Equipment Performance Tracking) 등 모듈을 통해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임 실장은 “온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구독형) 형태 모두 지원해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MHS, 자동화 물류 시스템의 진화
AMHS(자동화 물류 시스템)를 통해서는 공정간 자재 흐름과 물류 동선을 자동화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임 실장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 물류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화한 AMHS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자재 운반, 보관, 물류 동선을 통합 관리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MCS(물류 제어 시스템), ACS(AGV, 스태커 크레인 등 단위 장치 제어 시스템), SCS(스마트 자동창고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3D 물류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FEMS, 에너지 관리 및 탄소배출 제어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한다.
특히 ESG 경영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FEMS는 비용 절감과 환경 대응을 동시에 해결하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 실장은 “이 시스템은 유럽의 탄소배출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스마트제조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라콤아이앤씨, SDF 트렌드 주도… 솔루션 고도화 집중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넘어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는 모든 제조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 잡고 있다.
임 실장은 “현재 미라콤아이앤씨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과 같은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시스템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제조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미라콤아이앤씨는 AI 기술과 BDA(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접목해 분석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와 스마트제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 실장은 “미라콤아이앤씨는 단순한 시스템 공급자를 넘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난 27년간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으로서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조 기업과 함께 생산성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