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은 AJ네트웍스 산업장비부문 천안센터에 669kW 규모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은 AJ네트웍스의 RE100 이행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협업하는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
AJ네트웍스는 IT기기부터 산업 장비, 물류용 파렛트까지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렌탈 기업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실현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O&M)까지 태양광발전소 구축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했다. AJ네트웍스 천안센터 지붕에 설치된 이 발전소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자가 생산 전력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69kW 규모 태양광 설비는 향후 정비센터의 전력 사용량 증가까지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발전량이 소비량을 초과할 경우 잉여 전력을 판매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구축됐다.
엔라이튼은 단순한 태양광 설비 구축을 넘어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통해 AJ네트웍스의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적화된 설계와 전문 시공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조건에 최적화된 태양광 시스템을 구축해 최대의 발전 효율을 실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엔라이튼은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선도적 에너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AJ네트웍스의 RE100 이행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