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산업 디지털 혁신 위해 서비스나우와 파트너십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6.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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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비바(한국대표 김상건)가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 손을 맞잡았다.

아비바와 서비스나우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 손을 맞잡았다. [사진=아비바코리아]

아비바의 40여 년에 걸친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자사의 혁신적인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CONNECT), 그리고 서비스나우의 AI 기반 OT(Operational Technology) 관리 솔루션을 결합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 내 다양한 조직, 디지털 자산, 사업장,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원활한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커넥트’ 플랫폼 내에서 양사의 역량을 통합해 고객이 산업 프로세스 관련 정보를 통합한다.

또 AI 및 자동화를 통해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통합 분석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비바의 브라이 딜런(Bry Dillon) 파트너 및 커머셜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주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자동화, 혁신, 그리고 효율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산 신뢰성 유지, 노후화된 프로세스의 현대화,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구축, 핵심 산업 지식 보존, 차세대 인재 육성이 모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비바와 서비스나우의 파트너십은 산업 기업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운영을 자동화하며, 자산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나우의 닐리마 루스타기(Neelima Rustagi) 기술 워크플로우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아비바와의 협력은 산업 사이버보안 및 OT-IT 통합에 있어 중대한 진전”이라며, “아비바의 강력한 산업 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나우의 보안성과 지능형 OT 관리 워크플로우를 통합함으로써 자산, 프로세스, 위협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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