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5300세대에 선풍기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BNK경남은행은 11일 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 6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박완수 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사회공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풍기 5300대 구매 비용으로 경남 18개 시·군이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5300세대에 전달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사회공헌 성금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랑의 선풍기 기탁,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조성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해 12월 김장 김치를 경남지역 소외계층 667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여름과 겨울뿐 아니라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도 전통시장상품권 또는 식료품꾸러미를 경남과 울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랑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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