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와 유통,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실현 구축하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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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은 무점포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기업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근거를 일본 생활유통협동조합 시스템 구축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최근 국내 스마트팩토리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통해 사례와 솔루션을 제시했다.  ‘인더스트리 4.0 2017’ 컨퍼런스로 진행된 이 강연의 마지막 주자인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IT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이어주고 기업의 경쟁력도 높여줄 솔루션과 사례를 재미있게 풀이했다. 

이창희 대표가 9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창희 대표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이창희 대표는 장차 물류와 유통은 아마존의 무인점포인 ‘아마존 고’를 넘어 ‘무점포’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그렇게 변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 실제를 일본 생활유통협동조합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아마존 고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식료품 상점으로 계산대에서 따로 결제할 필요 없이 상품을 집으면 자동 결제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일반 마트와 달리 입장할 때 소비자가 아마존 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물건을 고르면 퇴장할 때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집었다가 내려놓은 상품은 자동으로 구매 목록에서 삭제되며, 결제를 위해 따로 줄을 서지 않아도 돼 쇼핑 시간이 절약된다. 2016년 12월 미국 시애틀에 첫 매장이 열렸으며 아마존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시험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진코퍼레이션 물류중개 서비스 플랫폼인 ZINi SMART LOGIS는 창고나 물류센터를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기업과, 비어있는 창고를 임대하는 창고 소유자를 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중개하는 쉐어링(Sharing) 비즈니스다. 빠른 시일에 입지, 시설, 크기 등 최적의 조건를 갖춘 창고를 제안해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또는 개인회원으로 가입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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