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치매노인에게도 활용된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22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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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과 관련된 신기술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각종 다른 산업에도 접목돼 발전하고 있다.

IoT 기술 치매 노인 위한 서비스 활용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치매노인세대 지원하는 공공서비스가 생긴다. 양주시는 관내 치매노인가구 중 자택거주 세대에 IoT 센서를 통해 치매노인의 외출과 귀가 확인, 가스 밸브 잠금 확인, 가전제품 및 전열기구 사용 확인 등 부모안심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치매노인을 위한 안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가 추진 중이다. [사진=pixabay]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치매노인을 위한 안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가 추진 중이다. [사진=pixabay]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존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노인 위치추적기 사업이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활용이 미비한 점을 보완해 자택 거주 치매노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는 관내 치매노인가구 100세대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51세대에서 서비스 구축 중이며 향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함체 보안 강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오고 있다. 2018년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렇듯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정책개발로 대통령 공약사항인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에 앞장서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로 양주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지속 개발로 시민안전 및 감동도시 양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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