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융복합 솔루션 통해 스마트 팩토리 선도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5.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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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맥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을 출시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 기계를 조정할 수 있으며 기계의 수명뿐 아니라 가공 상황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IIoT 솔루션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공작기계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계와 통신의 하이브리드가 스마트 팩토리 구축 핵심 요소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스맥의 IIoT 솔루션은 빅데이터 및 AI를 실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기존 생산 기술에 ICT를 접목해 언제 어디서든 공작기계의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공작기계의 가동 및 가공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구축 환경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고 이더넷 기반의 유선 네트워크,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네트워크의 연동이 가능하다. 또 OPC-UA, DBMS 등의 산업표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에 스맥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자 신종인 융복합사업부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맥 신종인 융복합사업부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맥 신종인 융복합사업부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먼저 기존 공장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가 어떻게 다른가라는 질문에 대해 신종인 부장은 “스마트 팩토리는 기존 공장 자동화와는 시스템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그 중 가장 큰 것은 ICT 기술을 도입이다. 조금 더 크게 보자면 제조과정 및 제조 형태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는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수 있으나 현재 관점에서 보자면 스마트 팩토리와 공장 자동화는 완전 다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나아가 신 부장은 인더스트리 4.0에서 스마트 팩토리 개념이 파생됐고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까지 적용돼야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팩토리가 완성될 것이라 강조했다.

스마트 팩토리에서 일자리에 대한 부분에서도 신 부장은 “스마트 팩토리가 궁극적으로 무인화를 추구하는 시스템인 것은 분명하지만 무인화가 되고 자동화가 된다고 사람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며,  “구체적으로 열악한 작업 현장의 무인화를 추구하는 것인지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업무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기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면서 재교육을 통한 직군의 변화가 서서히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송 부장은 “생산 향상과 효율성 증대로 인한 경영 이익에 대한 교육의 재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이런 직원의 복지에 관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올바르게 구축하는 하나의 방향성이다”이라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결국 기계와 통신의 하이브리드를 얼마만큼 완벽히 구축하냐에 달렸다. 이 점에서 스맥은 현재 기계와 통신을 완벽하기 연결 위해서 IIoT 솔루션과 인공지능 기술에 총력을 쏟고 있다. 나아가 2020 스마트 머신 탑1을 목표로 스마트 팩토리 요소 기술들을 끊임없이 융합해 지능화하고 있으며 사업부별로 공작기계의 지능화, 자동화의 지능화, 로봇의 지능화를 진행 중이며 스마트 팩토리 쪽에서도 보안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부장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뿐 아니라 인더스트리 4.0에서는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바라보는 관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맥은 이 점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기계사업부, FA사업부, ICT사업부, 융복합사업부를 통해 그 경계를 허물고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지난 30년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기계와 사람이 진정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어 향후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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