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e-시리즈 테크니컬 워크숍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유니버설로봇이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e-시리즈 협동로봇은 유니버설로봇의 획기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 및 최신 ISO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e-시리즈는 내장된 툴 중심의 포스 및 토크 센서로 정확도와 민감도가 향상돼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디자인한 반응형 유저 인터페이스는 이전보다 더욱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새로운 경량의 와이드 스크린 터치 펜던트로 프로그래밍 플로우를 단순화해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본부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7/25159_16142_4426.jpg)
e-시리즈는 독보적인 편리성 또한 제공한다. 로봇을 배치하고 첫 작업을 프로그래밍하는 데까지 불과 1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로봇의 손목-관절 툴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는 라인 통합에 걸리는 시간과 복잡함을 줄여준다. 더불어 로봇팔의 모든 관절은 2~6분 내로 교체가 가능하며 유지·보수 및 교체도 용이하다.
e-시리즈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맞춤형 정지시간 및 거리를 포함한 17개의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더욱 쉽게 한다. 안전을 위한 이 모든 기능은 TUV Nord 인증을 받았으며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기계 안전 표준인 EN ISO 13849-1 및 EN 10218-1을 따르고 있다.
유니버설로봇 요로겐 본 홀렌 사장은 “e-시리즈 플랫폼은 협동로봇 시장의 리더인 유니버설로봇이 수년 간 쌓아온 경험이 녹아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일을 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유니버설로봇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7/25159_16143_4459.jpg)
발표를 진행한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본부장은 “협동로봇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 협업해 서로의 가치를 높이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런 인더스트리 4.0에서 유니버설로봇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꾸준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본부장은 “신제품 e-시리즈를 직접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e-시리즈 또한 유니버설로봇의 UR플러스를 통해 사용자가 협동로봇을 훨씬 쉽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생산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