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력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거래소에서 밝힌 수급전망에 의하면 현재 공급 측면에서 대응이 가능해 수요감축요청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
재난수준 폭염에 수급상황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력거래소에서 밝힌 금일 전력 수급전망의 경우 수요는 전날과 유사하거나 다소 증가할 전망이나, 공급 측면에서 대응이 가능한 수준으로 진단했다. 한편, DR 참여기업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다수 기업이 조업 막바지에 있어 가능하면 DR 실행의 융통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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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금일 수급전망의 경우, 당초 DR 발동요건에는 충족되지만, 이 같은 사정을 종합 감안해서 오늘은 DR을 시행하지 않기로 전력거래소가 최종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재난수준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에 맞는 공급 및 수요관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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