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울산시가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7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울산시, 수소충전소 연말까지 7개소 건설 착착 추진1월 3일 제 4호 신일복합충전소 운영 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수소 전기차가 1,000대 추가 보급됨에 따라 관내 수소충전소를 7곳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청 인근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울산시]](/news/photo/201901/28819_21024_2129.jpg)
지난해까지 울산에는 기존 수소충전소 3기가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 달 웅촌 등 울산 남부권 일원의 수소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4번째 수소충전소인 신일복합충전소가 웅촌면 웅촌로 490에 설치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오는 3월경 5호 그린주유소충전소, 10월경 6호 덕하공영차고지, 7호 투게더 주유소 등 연말까지 총 7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수소충전소 위치는 북구청 인근 경동수소충전소,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인 옥동충전소 와 남구 장생포 인근인 매암충전소로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설치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수소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충전소 지속 건설 및 충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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