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태환 기자] 현대위아는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금형전시회 ‘인터몰드 코리아 2019’에서 신형 금형 공작기계 5종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고성능 5축 머시닝센터 기종인 XF시리즈(XF2000·XF6300·XF8500)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XF시리즈는 독일 뤼셀스하임시에 위치한 유럽연구센터에서 설계부터 시제작까지의 연구 전 과정을 총괄해 만들었다. 특히 소형 금형 가공에 특화한 XF2000은 구조부터 기존 공작기계와의 차별화했다.
대부분 공작기계 제조사들이 소형 5축 금형 가공기의 주축을 수직으로 움직이도록 한 반면, XF2000은 주축과 테이블 모두 수평으로 이동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가공 후 생기는 금속 잔여물 처리와 이송 속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는 게 현대위아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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