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태환 기자]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지열을 이용한 난방시스템을 소개했다. 지열보일러 주택이란 연중 약 15℃로 일정한 지하의 열을 히트펌프로 변환시켜 난방과 냉방에 이용하는 주택이다. 겨울철에는 지중으로부터 열을 흡수해 히트펌프로 온도를 상승시켜 난방하고, 여름철에는 실내의 높은 열을 지중으로 방출해 냉방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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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시스템대리점 한일전기주식회사 한전지원팀장은 “난방면적 30평을 기준으로 할 경우 기존 일반 보일러는 30㎾의 용량이 필요하지만 히트펌프 보일러는 15㎾로 가능하고, 전력소비량도 외부 온도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약 30∼4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덕분에 히트펌프는 교회, 사찰, 기도원에서도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