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는 할인쿠폰을, 가맹점에는 캐시백을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4월 8일 신한카드와 함께 ‘One-shinhan’ 협업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진=신한은행]](/news/photo/202004/37708_33210_2911.jpg)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그룹 계열사들이 협업하는 ‘One-shinhan’ 전략을 통해 ‘일류 신한’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를 6월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모든 영업점과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는 2,200만 신한카드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 가능한 고객을 선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일정 한도로 신한카드가 가맹점 결제계좌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보전해주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각 사업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직접 진행해 방문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방문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One-shinhan 협업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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